앨리슨 트랜스미션, 브라질 전륜 구동 버스에 전자동 변속기 장착.."업체와 승객 모두 만족"

브라질 TUA 버스회사, 앨리슨의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아그랄레 MA 17버스 1 도입

대한민국, 서울, 2020 2 3 –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를 장착한 전륜 구동 버스가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승객 수송에 쓰인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브라질의 TUA 버스회사가 앨리슨의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브라질 상용차 제조업체 아그랄레(Agrale)의 버스 1대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TUA가 도입한 버스는 앨리슨의 3000시리즈 전자동 변속기와 내장형 리타더가 탑재된 아그랄레 MA 17 모델이다. 이 차량의 섀시는 연료 소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앨리슨의 xFE 기술이 사용됐다. 또, 엔진이 훨씬 낮은 엔진 회전수에서도 작동되고 최적화된 기어 변속으로 연비 효율성을 높여주는 퓨얼센스 맥스 패키지도 사용됐다. 차량의 경제성을 높여주는 앨리슨의 이러한 기술과 솔루션은 이미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남미 여러 지역에서 검증된 바 있다.

TUA의 루치아노 카스틸호 매니저는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아그랄레 MA 17 전륜 구동 버스를 운영해 본 결과 기사들과 승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모두 차량이 편안하고 기어 변속이 정밀하며 부드럽다고 입을 모았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TUA는 현재 32개 노선에 47대의 차량을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주로 수동 변속기 차량을 운행해 온 TUA는 클러치 및 브레이크 등 부품의 잦은 교체로 비싼 유지보수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갑작스런 출발과 정차로 승객들의 안전사고 위험성도 높았다.

치아노 카스틸호 매니저는 "약 500미터마다 가다-서다를 반복해야 하는 시내 버스의 특성상 수동 차량의 잦은 기어 변속은 매우 불편할 수 밖에 없다"며, "이제 전자동 변속기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으니, 향후 앨리슨 제품을 늘려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16 1, 2020

 

앨리슨 트랜스미션(Allison Transmission, NYSE: ALSN)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상용차 전용 전자동변속기 제조업체이다.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는 중대형 상용차 및 중대형 미군 전술 차량 등에 사용되고 있다. 앨리슨은 전기 하이브리드 및 전자동 추진시스템 등 상용차 전용 추진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는 포장도로를 주행하는 트럭(화물 적재, 정화, 건설, 소방 및 구급), 버스(학교, 시내 및 시외), 여행 및 캠프용 차량과 비포장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에너지, 채굴 및 건설 목적) 및 전술차량(궤도차량 및 수송) 등 다양한 차종에 사용되고 있다. 앨리슨은 1915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본사 소재)에 설립됐으며, 현재는 한국을 포함한 80개국에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네덜란드, 중국, 브라질에 지역 본사가 있으며, 미국, 헝가리, 인도에 생산 시설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1,600곳 이상의 딜러와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앨리슨 홈페이지(www.allisontransmiss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