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트랜스미션, 브라질 화물수송 업체에 전자동 변속기 수십대 공급

앨리슨의 3500 모델 장착된 폭스바겐의 컨스텔레이션 31.280 트럭 수십 구매

대한민국, 서울, 2020 2 12 –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브라질 북서쪽에 위치한 아마조나스 주에 본사를 둔 화물 운송업체 수퍼G(Super G)가 앨리슨의 전자동 변속기 3500 모델이 장착된 폭스바겐의 컨스텔레이션 31.280 트럭 수십 대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주로 수동 트럭을 사용해 온 수퍼G는 험로나 가파른 경사면 주행 시 수동 변속기의 다운시프트 때문에 차량이 덜컹거리면서 화물이 낙하하는 경우를 자주 경험했다. 이 업체는 이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차량 유지비와 다운타임을 줄이며, 운전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보장하기 위해 전자동 변속기 차량을 선택했다.

수퍼G의 차량 관리 매니저인 차베스 몬테이오는 "많은 화물을 적재하고 울퉁불퉁한 도로를 주행해야 하기 때문에 수동 변속기를 사용하면 클러치 시스템 관리에 높은 유지비가 발생한다"며 "앨리슨의 전자동 변속기는 적재 화물의 무게에 따라 이상적인 기어 변속을 자동으로 지원해줘 차량이 험로에서도 고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 매우 생산적이다"고 말했다.

수퍼G는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을 원격지의 송전선 유지보수, 장거리 광산 수송, 중장거리 화물 운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몬테이오 매니저는 "전자동 변속기 차량을 주행해 본 결과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드는 것은 물론 연료 효율성도 뛰어나 경제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앨리슨 트랜스미션과 폭스바겐은 환경차, 건설 화물차, 소방차, 장갑차 등의 기술 개발 부문에서 협업하고 있다. 폭스바겐 컨스텔레이션 31.280 트럭에 장착된 만 D08(MAN D08) 엔진은 277 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1,050 N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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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트랜스미션(Allison Transmission, NYSE: ALSN)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상용차 전용 전자동변속기 제조업체이다.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는 중대형 상용차 및 중대형 미군 전술 차량 등에 사용되고 있다. 앨리슨은 전기 하이브리드 및 전자동 추진시스템 등 상용차 전용 추진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는 포장도로를 주행하는 트럭(화물 적재, 정화, 건설, 소방 및 구급), 버스(학교, 시내 및 시외), 여행 및 캠프용 차량과 비포장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에너지, 채굴 및 건설 목적) 및 전술차량(궤도차량 및 수송) 등 다양한 차종에 사용되고 있다. 앨리슨은 1915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본사 소재)에 설립됐으며, 현재는 한국을 포함한 80개국에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네덜란드, 중국, 브라질에 지역 본사가 있으며, 미국, 헝가리, 인도에 생산 시설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1,600곳 이상의 딜러와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앨리슨 홈페이지(www.allisontransmiss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