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음료,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 장착된 현대 마이티 70대 구매

코카콜라음료는 현대 마이티 오토 트럭을 전국 28개 물류센터에서 운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서울, 2021년 7월 - 코카콜라음료는 지난해 8월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1000xFE™ 전자동 변속기를 장착한 현대자동차 마이티 3.5톤 탑차를 70대 구매하고 지금까지 아주 만족스럽게 운행하고 있다.

김관용 코카콜라음료 물류지원팀 파트장은 "코카콜라음료 물류센터에서 차량을 운행하는 세일즈맨 중 젊은 분들이 많은데, 대체로 수동 차량 운전에 익숙하지 않다. 오토 차량에 대한 수요가 높던 차에 지난해 현대자동차에서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마이티가 출시돼 70대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코카콜라음료는 직원들의 편의성 향상과 신입 직원들의 오토미션 차량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수년 전부터 자동차 제조업체에 오토 차량의 출시를 요구하였으며, 2020년 출시와 더불어 구입을 결정했다.

김관용 파트장은 이어 "지난해 5월 프로토타입 1대를 만들어 작년 5월 26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1달 동안 전국 각지에서 테스트 주행을 했다. 서울 강남 등 도심 지역은 물론, 섬지역에서도 운행을 했다. 테스트 주행 결과 오토 차량이 성능과 승차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작년 9월경 70대 도입을 모두 완료했다"고 말했다.

김관용 파트장은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마이티 오토 차량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는 아주 좋았다. 언덕길에서 수동 차량은 뒤로 밀리는 현상이 있는데, 오토 차량은 이런 것이 없이 안정적으로 운행된다는 피드백이 있었다.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되면서 마이티 차량의 승차감이 좋아진 것 같다는 평가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관용 파트장은 "특히, 장거리 운행자들의 평가가 좋았다. 승차감이 좋고 허리가 아프지 않다는 피드백이 많았다. 오랫동안 운전을 하는 베테랑 운전자들도 오토 차량을 선호했다. 코카콜라음료는 앞으로도 마이티 오토 차량의 구매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대 마이티 오토 차량은 수동 차량과는 달리 브레이크 드럼, 패드, 라이닝, 클러치 등 소모품을 교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도 훨씬 저렴하다. 게다가 연비도 좋고 변속기 오일만 주기적으로 교체하면 돼 유지보수 비용도 적다. 오토 차량 구매 시 옵션 가격이 300만원대이지만 비교적 저렴한 유지보수 비용을 고려할 때 훨씬 이득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이다.

이경미 앨리슨 트랜스미션 코리아 지사장은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코카콜라음료가 운영하는 마이티 차량의 전자동 변속기가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유통, 건설,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마이티 오토 차량을 찾는 만큼, 준중형 트럭 세그먼트에서의 성장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앨리슨 트랜스미션과의 협력을 통해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마이티 트럭을 지난해 6월부터 양산하고 있다.

23 9, 2021

 

앨리슨 트랜스미션(Allison Transmission, NYSE: ALSN)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상용차 전용 전자동변속기 제조업체이다.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는 중대형 상용차 및 중대형 미군 전술 차량 등에 사용되고 있다. 앨리슨은 전기 하이브리드 및 전자동 추진시스템 등 상용차 전용 추진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앨리슨의 전자동변속기는 포장도로를 주행하는 트럭(화물 적재, 정화, 건설, 소방 및 구급), 버스(학교, 시내 및 시외), 여행 및 캠프용 차량과 비포장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에너지, 채굴 및 건설 목적) 및 전술차량(궤도차량 및 수송) 등 다양한 차종에 사용되고 있다. 앨리슨은 1915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본사 소재)에 설립됐으며, 현재는 한국을 포함한 80개국에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네덜란드, 중국, 브라질에 지역 본사가 있으며, 미국, 헝가리, 인도에 생산 시설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1,600곳 이상의 딜러와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앨리슨 홈페이지(www.allisontransmiss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